한국어 인사: 가장 먼저 배우는 10문장
한국어는 문법 안에 예의가 내장된 언어입니다. 같은 인사도 상대에 따라 모양이 바뀌죠. 하지만 학습자에게 필요한 기어는 두 개뿐입니다. 대부분의 상황에서 쓰는 존댓말(-요), 그리고 친한 사이의 반말.
아래 10문장을 존댓말로 먼저 익히세요. 카페, 팬미팅, 택시, 첫 대화까지 다 통합니다.
필수 10문장
아래 문장은 누구에게 써도 안전한 완성형입니다. 문장 끝의 ‘-요’가 예의를 지켜주는 핵심입니다.
안녕하세요
an-nyeong-ha-se-yo
시간대 무관 만능 인사
감사합니다
gam-sa-ham-ni-da
가장 안전한 감사 표현
만나서 반가워요
man-na-seo ban-ga-wo-yo
첫 만남의 표준 인사
잘 지냈어요?
jal ji-nae-sseo-yo?
오랜만에 만난 사람에게
잘 먹겠습니다
jal meok-ge-sseum-ni-da
식사 전 감사 인사
잘 부탁드립니다
jal bu-tak-deu-rim-ni-da
관계의 시작을 여는 말
안녕히 가세요
an-nyeong-hi ga-se-yo
떠나는 사람에게
안녕히 계세요
an-nyeong-hi gye-se-yo
남는 사람에게
좋은 하루 되세요
jo-eun ha-ru doe-se-yo
헤어질 때의 다정한 마무리
다시 만나서 반가워
da-si man-na-seo ban-ga-wo
반말 버전 — 친구에게
작별 인사가 두 개인 이유
한국어 작별 인사는 ‘누가 움직이는가’를 따집니다. 떠나는 사람에겐 ‘가세요’, 남는 사람에겐 ‘계세요’. 이 구분을 정확히 쓰는 순간 상대의 눈빛이 달라집니다.
팁
- 망설여지면 무조건 -요체. 과한 존댓말은 귀엽지만, 모자란 존댓말은 아닙니다.
- 가벼운 목례는 인사말의 일부입니다. 언어와 몸은 같이 움직여요.
- 각 인사를 5번 타자하고 화면에 대고 소리 내어 보세요. 우습지만 효과는 진짜입니다.
이 표현들을 직접 타자로 연습해 보세요 — AI 튜터가 발음까지 들어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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